제목 없는 일상 스케치. #1

in #zzan4 years ago (edited)

두꺼운 옷을 찾아 입는 순간이
나 자신도 모르게
갑자스레 다가왔다.

어떤 옷들을 넣어야 하는지
어떤 옷을 꺼내야하는지
고민이 많이 된다.

익숙함을 정리하는 것이나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것이나
역시, 어떤 것도 쉽지만은 않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