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 영화 ‘시집가는날’

in #toyodalast year

1957년 5월 20일 도쿄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영화 ‘시집가는날’이 특별 희극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집가는날’은 1956년 작품으로 흑백 35mm 필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오영진의 대표작인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영화화한 것인데,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여 처음으로 성공한 본격적인 희극작품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아시아영화제에서 특별 희극상을 받아 한국 영화가 최초로 해외영화제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