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여행일기] 오사카편 2박3일 [2일차] kr-travel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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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u1201태크는 최소 글 5개까지는 계속 태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찮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wildwar의 여행일기입니다. 오늘은 오사카편 2일차 에 대해서 적어볼까합니다.
여행일정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행중 일정이 바뀌기도 했지만 크게 틀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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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사카 여행기



아침에 눈뜨자 마자 우리는 오사카 츠테카쿠 전망대로 향했다.
주유패스를 통해 갈수있는 무료타워이다.
다른 전망대나 타워에 비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위를 둘러보기에는 충분한 높이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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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진 사진 한컷 찰칵...
그런데 어디로 들어가는지 알수가 없었다. 10분넘게 주위를 둘러봐도 입구가 없었다.
알고 보니 입구가 없었던게 아니고 전망대를 이용하기위해서는 지하로 들어가야하는데
지하로 가는 입구는 아닐거라는 생각에 찾지를 못하고 있었던것이다.
다른사람이 들어가는거 보고 따라 들어가서 겨우 입성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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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는 여기도 있구나.. 도톤보리에서 봤더 바로 그 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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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의 미니어처도 있어서 하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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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출구 같은데 입구도 비슷한거 같았다.
위에 표시를 보면 알수 있듯이 지하 1층에서 올라갈수 있다.
엘레베이트를 타고 전망대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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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옛 오사카 마을풍경인것 같은 미니어처들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유명한 애니메이셔 캐릭터인거 같은데 일본만화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도 처음보는 캐릭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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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가면 주위 작은 동물원 및 주위 풍경이랑 도시의 모습 그리고 절을 볼수 있었다.
원래는 이 근처에서 조금 구경을 하면서 동물도 보고 절도 들렸다가 공원에서 쉬려고 했는데
사실 아침에 눈을뜬 시간이 10시 이후 였기 때문에 위에서 구경만 하기로 했다.
사진을 잘보면 기린이 있는 사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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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내려오는길 도톤보리 그 아이와 사진을 같이 찍고
그리고 스파이더맨은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같이 사진을 찍었다.

내려오면 카페테리아 같은게 있는데 거기를 지나다 보면 카라의 해체전 싸인이 남아있다.
그리고 나서 점심을 먹으로 출발을 했다.

우리는 미리 동양정에 파는 함바그를 먹기로 정했었다.
그래서 킨테츠 백화점 13층에 있는 동양정으로 갔다.
가게 인테리어가 백화점 내부라서 그런가 참으로 이뻤다.
내 휴대폰 사진이 날아가지 않았다면 좀 더 많은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길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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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트 메뉴를 먹었는데 밥 또는 빵을 선택해서 먹었다.
우리는 여러명이라 두종류를 따로 시켜 나눠먹었다. 빵이랑 밥은 리필이 가능해서 부담없이 먹었는데
빵이 참으로 맛있었다. 애피터이저로 달달한 토마토가 나왔는데 참으로 맛있었다.
토마토를 먹고 계속 빵을 주워 먹는사이 함바그가 나왔다.
함바그는 호일에 쌓여서 나오는데 칼로 잘라서 개봉할수 있었다. 호일이 뜨겁기 때문에 손으로 하면 다칠수도 있을거 같다.
함바그의 맛은 그냥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함바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엄청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미니 조각케이크도 먹었다.

배불리 점심을 먹고 조금 쉬다가 산타마리아호를 탈겸 텐포잔 대관람차가 있는곳으로 향했다.
지하철로 이동해서 덴포잔 대관람차가 있는곳으로 가는데 포스터로 아쿠아리움에 대한 정보가 있길래 산타마리아호를 탈까 아쿠아리움에 구경갈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산타마리아호를 타기로 마음을 먹고 관람차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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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는 대관람차.
일반적으로 관람차의 경우 보통 최대 4인이기때문에 우리 5명은 어떻게 나눠 탈지 고민을 했다.
그런데 친구 한명이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타지않는다고 갑작스럽게 고백을 했다. 친구는 주위에 구경한다고 하고 나머지 4만 타기로 해서 순식간에 고민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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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전 관람차를 아래에서 내려보았는데 크기는 진짜 큰거 같았다.
친구가 멀리서 관람차를 보고 안타겠다고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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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는 놀이동산에서 타는거 말고는 처음 타보는것 같다.
관람차 내부를 찍은사진도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다.
일단 관람차 내부는 투명해서 바닥이 보였다.
고소공포증이 심하면 타기 무서울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관람차가 크다보니 최고점에 올라갔을때 도시와 바다가 한 눈에 다 들어왔다.
속도도 빠르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그리고 관람차를 타고 있는도중 저 멀리 우리가 조금 있다가 탈 산타마리아호가 보였다.
그렇다면 우리도 배를 타면 대관람차를 지날테니 옆에서 볼수있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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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에서 내려서 건물 밖으로 나오는 통로 사이에 조그만한 동물들이 있는 방이 있어서 사진을 한컷 찍어보았다.

이제 산타마리아 호를 타로 출발!!
산타마리아호는 일본의 전통 배는 아니고 유럽풍의 배라서 우리가 일본에서 타야하나 생각했지만
그냥 타보기로 했다. 일본 항 근처를 돌고오기때문에 바다도 느끼고 싶었다.
부산에 살지만 부산에서 바다 볼일이 별로 없어 색다른 느낌이었다.
딱히 특별한거 없이 그냥 배에 타고 주위 풍경 둘러보고 다시 돌아오는게 끝이다.
이거랑 비슷하게 프랑스에서도 탔었는데 거기는 저녁시간에 강에서 타는거라 주위 풍경도 이뻤고 에펠탑에서 불빛도 보여 구경하기 좋았지만...
이거는 그냥 바다 바람 맞으면서 주위 구경하는게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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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나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우메다 공중정원 및 헬파이브로 향했다.
헬파이브 역시 관람차인데 친구 한명은 타지않았다.
그리고 관람차를 한번 탔기에 사진찍기가 귀찮고 밤이고 해서 사진을 안찍었다.

하지만 우메다 공중정원 같은경우 높은곳에서 바람을 맞으며 시내의 야경을 볼수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약간 UV조명도 있어서 신발색갈이나 옷 색이 보라빛 비슷하게 나왔다. 옷에 안좋은 형광물질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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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시간까지 공중정원에서 시내를 구경하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이제 떠날 준비를 하는것이다.
마지막날은 딱히 특별한거 없이 덴덴타운에서 구경좀 하다가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이렇게 오사카 여행이 마무리되었다.
조금 더운 날씨에 고생도 많이 했지만 친구끼리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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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이 스윽 지나갑니다^^
즐거운 스티밋 라이프!

저도 저번달 오사카 4박5일 여행 갔다왔는데 정말 좋은 구경거리도 많고 먹을것도 맛있어서 좋았었습니다.ㅎㅎ
물론 구리코(도톤보리 그 아이)도 보고왔습니다.

2018년 새해소망을 들어보는 #tellmeurwish 이벤트!
저는 @wildwar님을 지목했습니다.
https://steemit.com/tellmeurwish/@rekidaisuki/2018-3 (관련)
좋은 소망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