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코노미입니다 - [경제학, 독서, 그리고 사색]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Will McAvoy: The first step in solving any problem is recognizing there is one.

  • 미드 NEWSROOM season1의 어느 한 장면에서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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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Steemit에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meconomic입니다!
편하게 미코노미라고 불러주세요~
이렇게 제가 쓴 글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이 글을 매개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아는 동생의 소개로 이곳 Steemit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접하고 직접 연재도 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강추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닉네임 소개

먼저 제 닉네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meconomic이란 명칭은 우선 meeconomic의 합성어이자 형용사입니다.
'제가(내가) 주체가 되는 경제학의' 뜻으로 제가 경제학도의 길을 걸으면서 부족하지만 '경제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살아
가고 지식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접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고과정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짓게 되었습니다. 이는 예를 들어 meconomic의 정치, meconomic의 문화 등등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글들을 제가 힘닿는데 까지 노력하여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은 사회과학이란 사람과 사람, 집단, 사회, 국가, 환경 간의 상호작용과 그 탐구이기 때문에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찾아 뵐 것 같아요~

2. 앞으로의 방향

우선 저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제가 배운 '합리적 의사결정에 따른 의사선택'을 바탕으로 경제학적 관점에서 생각을 써내려갈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적이고 어려운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사색을 통해서 사고의 폭과 깊이를 넓혀가면서 여러분과 그 소회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합리적 의사결정, 효율성, 오리지널 경제학만 고집하다가 형평성과 윤리 철학적 가치에 대해 등한시하거나, 심리학과 만나 기존의 경제학에 대치하는 행동경제학 같은 학문을 배제하는 일 또한 없을 겁니다. 이는 제가 Adam Smith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부터 느낀 바에 의거하는 것입니다.
1776년 출판된 [국부론]을 저술하고 시장경제를 주창한 경제학자로 많이 알려진 Adam Smith. 하지만 그 자신은 [국부론]보다 그 이전에 쓰여진 [도덕감정론]을 훨씬 더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각자의 이익에 따라 행동할 때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여 바로 사회를 이롭게 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도덕감정론]이 강조하는 '공감'과 [국부론]이 강조하는 이기심과 자기 이익은 일견 서로 배치하거나 모순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Smith는 효율성과 공정성이 발휘되는 부분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구현되는 인간 본성의 각기 다른 측면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시장경제의 폐단이 나타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면서 기존의 주류 경제학의 불완전성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제 글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것에 대한 라는 물음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글과 잘 어울릴만한 명 글귀나 아니면 도전이 되는 글귀로 글을 열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책들을 나름대로 선정하여 독서를 하면서 묵상하며 느끼는 바를 최대한 사회의 상황과도 연결 짓기도 하고, 영화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제가 직간접적으로 접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서 글을 써보기도 할 것입니다. 글 마지막에 기억에 남는 책이나 영화 등등도 언급 해드릴 생각입니다.
바람이 있다면 이런 제 글이 거창하게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제언이 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으며, 소소하게는 가치 있는 나눔의 장을 제공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글을 막 시작하는 단계다보니 글을 쓸 구상을 하면서 욕심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고 구체화하기도 쉽지 않아서, 지금도 여러분께 제 글의 방향과 정체성에 대한 소개가 그리 명확하게 전달되지 못하겠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도 해나가면서 차츰차츰 뭔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끝으로

이 글들을 철저한 제 자신의 주관적 견해 및 사색이 바탕이 된 글이기 때문에 오해나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의 의도와 다르게 비춰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주의하겠고 특정 견해, 이론, 정치성향, 이익단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게 있다면 비난이 아닌 합리적 근거에 의한 비판을 해주신다면 기쁘게 수용하고 배워나가는 계기로 여기겠습니다.
영문버전도 차츰 준비할 예정입니다만 우선은 필력을 다듬고 키우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생기 없고 밋밋하거나 무미건조하고 복잡하게 쓰인 엉성한 글이라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구구절절 썼지만 앞으로 연재할 글들은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영감이 되도록 맛깔나게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천 췍! 췍! 책!

  • 애덤스미스 구하기, 조나단 B. 와이트, 북스토리

Copyright 2017.07.03 'meconomi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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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반가워요!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환영합니다
좋은글 기대하면서 팔로우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맞팔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소개가 범상치 않으시네요 뭔가 대단한 능력자께서 들어오신듯합니다.
마크다운도 적절하게 잘쓰시는것을보니 매우 기대됩니다.
저도 경제학과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과찬의 말씀이세요 ㅎㅎ 열심히 하라는 뜻인줄 알고 노력으로 답하겠습니다.
마크다운 사용이 적절했다니 다행이네요
같은 경제학도로서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 같네요ㅎㅎ
환영합니다 :) 보팅 팔로우하고 갈게요~

감사해요^^
제 글이 많은 유익한 정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Steemit을 통해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워요!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게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벤티❤️입니다.
환영 합니다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 드리겠습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처음하는 온라인 상 글쓰기이기도 하고, 글을 어느정도까지 쓰고 여러분들이 제 글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실까 걱정 많았는데 많은 안심이 됩니다
Steemit을 통해 자주 뵙고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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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가워요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환영 감사드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합리적인 판단이란
쉬우면서도 어려운 방향인것 같습니다.
다양성이라는것 존제 함에 따라 여러가지 합리적인 경우가 나오니까요.
좋은글 기대하며 팔로우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대해주시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열심히 글 써서 좋은 컨텐츠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