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ㅡ 극복

in #krlast year

204
이 세상에서 육체의 욕망을 떠난

지혜로운 수행자는 죽지 않고,

평화롭고 멸하지 않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한다.

   205

인간의 이 몸은 부정하고 악취를

풍기므로, 꽃이나 향으로 은폐되어

있다. 그렇지만 온갖 오물로 가득

차 있어 여기저기서 그것이

흘러나오고 있다.

   206

이런 몸뚱이를 지니고 있으면서

스스로 잘난 체하거나 남을

무시한다면, 그는 눈먼 소경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