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렌지 교체 - 24년9월3일 화

어제 월차낸줄 알고 고장나버린 골프 뭐가 좋다고 입열고 있는걸까. ㅎㅎ

들어올려 하부 커버 벗기고 보니 타이밍벨트에 물려있는 플렌지쪽에서 엔진오일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플렌지 교체는 엔진 3분의1은 분해해야 하는 손많이 가는 골치아픈 부위 입니다. 부품값은 얼마하지 않지만 공임비가 많이 나오는 곳이죠.

견적내어 보니 부과세포함 77만원 이라고 하네요.
뭐 어쩔 수 없죠. 교환해야죠. 이번주 토요일에 찾으러 간다하고 맡기고 왔습니다.

골프야 이제 고장나지 말자.
아들차인데 수리는 아빠가~ 앗싸!! ㅎㅎ
20240903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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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만원 이면 요즘에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내요
살짝 스쳐서 페이퍼로 갈아만 내도 몇십만원 받는 시대에요 ㅠ.ㅠ.
돈 드는 건 아빠가 ^^

판금도색 한판에 40만원쯤 하니 엔진분해하고 부품교체하는데 77만원이면 괜찮네요. ㅎㅎ

 18 days ago 

어휴 77 ㅠㅠ
그래도 달리다가 고장나는 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잘 달리다 엔진 경고등이라도 떴으면... 에휴... 그전에 찾아서 정비하는게 천만 다행이긴 합니다.

 18 days ago 

맞아요 아드님 당황할뻔

주인님 손좀 봐주세요 하고 입벌리고 있네요..ㅎㅎ

입 벌릴일 이제 그만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ㅎㅎ

돈이 돈이 아니에요. 음식값도 많이 올랐고 77만원이 그렇게 큰돈이아니라고 하니...ㅠㅠ

카센터에서 어제 오후 늦게 전화가 와서 냉각수도 문제가 있다고 순환교체해야 할거 같다고 해서 15만4천원 추가 됐습니다~ 앗싸!! ㅎㅎ
100만원이 이제는 큰돈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니 달달이 받는 급여가 더 작게만 느껴지네요. ㅠ.ㅠ

"Whoa, Golfguy's car troubles! 😅 Don't worry, buddy, you'll get it fixed in no time! 💪 That Plunge needle thingy is a notorious pain to replace, but hey, at least the estimate sounds doable. 😊 So, how did the repair shop go? Did they give you any good news? 🤔 And haha, '아들차인데 수리는 아빠가~' - only in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