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시네마테크]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 - ‘요나스 메카스 시의 날’ (2024.09.19)


[시네마테크]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 - ‘요나스 메카스 시의 날’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국립예술문화센터가 주최하는 “시의 날 Poetry Day” 행사의 올해 주인공은 지난 2019년에 사망한 시인이자 감독인 요나스 메카스입니다.
시적 영화의 선구자인 요나스 메카스는 그의 작품을 통해 시의 개념을 확장했습니다.
요나스 메카스를 기리는 올해 “시의 날” 행사는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20여개 장소에서 모임, 공연, 상영회, 워크숍 등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2022년에 “요나스 메카스 탄생 백주년 특별전”을 개최했던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시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요나스 메카스의 유작인 "레퀴엠"을 상영하고, 『밤의 공중전화』, 『줄무늬 비닐 커튼』 등을 쓴 채호기 시인의 시 낭독이 함께 진행됩니다.

  • 기간 : 2024년 09월 19일(목) 19:30
  • 상영관 : 서울아트시네마
  • 티켓가격 : 일반 9,000원, 단체 7,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출처 : 시네마테크 프로그램 소개

레퀴엠

    * 미국
    * 84분
    * 15세이상관람가

요나스 메카스(1922~2019)의 유작으로 남은 "레퀴엠"에서 감독은 마치 지구에 작별을 고하는 것처럼 지난 삼십년 동안 직접 기록한 자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스크린에 옮긴다.
그러나 동시에 이 땅에서 벌어졌던 비극적인 사건의 이미지들도 함께 등장한다.
"레퀴엠"은 결국 요나스 메카스의 가장 사적인 작품인 동시에 20~21세기에 관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기록이자 논평으로 남는다.


Layout provided by Steemit Enhancer hommage by ayogom